여행 맛집 후기

공현진 금강산도식후경 방문 / 공현진항 밤낚시 내항

제과젝빵 2022. 8. 1. 00: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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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현진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이곳 저것 검색을 해봤어요. 펜션에 오신 분들은 고기를 구워 드시겠지만 저희는 저녁을 먹고 간단히 밤낚시를 하고 올라갈 계획이라 최대한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찾는데 마땅치가 않더라고요. 근데 금강산도 식후경 메뉴에 보니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자미 구이가! 냉큼 달려갔어요.

주차 공간은 해수욕장에 바로 옆이라 걱정은 없더라고요.

2층에서 공현진 해수욕장을 보니 다음에 꼭 다시 와야지 하는 마음이 ㅎㅎ

금강산도식후경 2층
금강산도식후경 1층
금강산도식후경 1층
금강산도식후경 메뉴판

메뉴 주문 하려고 하는데 가자미구이는 안된다고 해서.. 성게 미역국 참문어 덮밥 주문했어요. 문어 덮밥은 먹어본 맛이었어요. 문어를 좀 특별하게 살리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. 성게 미역국은 나름 괜찮았어요. 아이들도 한 그릇씩 먹고 ㅎㅎ 다행이에요.. 가자미구이 안돼서 걱정 많이 했거든요.

식사를 마치고 아이들과 해변을 보는데 첫 째가 오징어배가 있다며 ㅎㅎ 책을 좋아해서 그런가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이런거 말하는 거 보면 기특해요.

드디어 차에 있는 낚시들도 정리할겸 공현진 내항 쪽에 낚시를 하려고 왔어요. 공현진리 안에 낚시가게가 있으니 참고하세요. 아이 들고 있고 밤이기도 해서 위험한 곳 말고 간단히 즐길만한 곳을 둘러보다가 이곳에서 1-2시간만 하기로 하고 밤낚시를 시작했어요.

 

 

민장대와 릴을 던졋는데 작은 볼락을 한 마리 잡고 작은 고등어 새끼를 잡아서 ㅋㅋ 바로 놓아주었네요. 고등어 새끼는 너무 팔딱 돼서 힘으로 한번 제압해주고 사진 찍었어요. 입질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고 싶었는데 카메라 울렁증이 있으신가 카메라면 켜면 입질을 안 해서 남기지 못했네요. 이렇게 공현진 해수욕장 당일 치기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복귀 했네요.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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